장기 다이어터, 여럿 요요 경험자로서, 다이어트 하면서 진짜 느껴온 건? 식단과 운동이 다라는 거!!ㅎㅎㅎ는 장난이구요. 식단이랑 운동만큼이나 자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거예요.*_* 저는 목표가 10시-2시 사이에 자는 건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11시 넘으면 12시는 금방이고, 다음날 찌뿌둥하고 기분 안 좋죠...ㅠㅠ
10-2시야 왜 하필, 그랬었는데 이때 성장호르몬이나 렙틴같은 식욕조절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10-2시 이 수면초기가 골든타임이라고, 멜라토닌분비도 활발해져서 피부나 면역 회복이 잘 된다고 하네요…인체의 신비, 생체시계인거죠 우리도 우주의 규칙 속에 사는 생명체! 근데 너무 또 일찍 자면 새벽이 깨기도 해요ㅎㅎㅎ뭐든 적당히! 예전의 저는 그저 다이어트는 야식만 안 먹으면 될 줄 알았는데, 늦게 자면 그 다음 날 온몸이 무거워서 대사도 안 되는 느낌이고, 운동할 기운도 확 줄어요ㅠㅠ
이건 알려진 사실이죠? 확실한 건, 아무리 식단 잘 지키고 운동해도… 잠을 적게 자면 몸이 버티질 못해요. 피부도 미묘하게 안 좋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감기나 잔병, 이런저런 병원갈 신세가 잘 오더라고요. 30대 되고나서는 잠 못 자면 하루 원기 회복도 몇 일 잘 안 되고요! 반대로 푹 자면 얼굴 붓기도 덜하고, 컨디션이 좋아서 식단도 폭식 잘 안 하게 돼요ㅎㅎ
저녁에 잠 안 오는 분 많으신가요? 저도 그래서 요즘은 억지로라도 눈 감고 힘 빼는 연습을 해요. 자려고 우주다큐도 많이 봤었어요…안드로메다에 카이퍼벨트에ㅎㅎㅎ 유투브에서 숙면습관 이런 것도 좀 봤는데, 완전히 잠들지 않아도, 눈만 감고 몸에 힘을 빼면 긴장이 풀리면서 어느 순간 잠이 온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던데요?ㅎㅎ 다이어트든 건강이든, 결국은 몸을 잘 쉬게 하는 게 기본인 것 같아요. 베이직, 스탠다드, 디폴트, 네세서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