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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건강지키미 겨울나는 마늘입니다*_* 요즘 아침에 일어나면 코 한쪽이 막힌 느낌 드는 분들 많죠?! 특히 겨울철에 더 심해졌다는 얘기도 자주 보입니다. 제가 그래용. 어디 아픈가? 하는데 금방 돌아오고,, 이게 꼭 비염이나 감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실내 온도 설정이랑 꽤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 많더라고요.ㅎㅎ


겨울에 보일러를 25도 이상로 맞춰두는 집들이 의외로 많은데, (저요 저요) 전문가들 얘기를 보면 이 온도대가 코 점막에는 생각보다 과한 환경이라고 합니다.ㅜㅜ 실내 온도가 높아질수록 공기 중 습도는 빠르게 떨어지고, 밤새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코 안 점막 수분이 마르면서 붓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양쪽이 아니라 유독 한쪽 코만 꽉 막힌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양쪽이면 코도 골겠지요?!


또 코는 원래 좌우가 번갈아 가며 숨 쉬는 구조라서, 누워 자는 동안 한쪽 점막이 더 부풀어 오르기 쉽다고 합니다.*_* 여기에 건조한 공기가 더해지면 아침 코막힘이 더 뚜렷해지는 거죠. 이건 병적인 현상이라기보다 생리적인 반응에 가깝다고 합니당.


그래서 겨울철 권장 실내 온도는 18~22도, 잠잘 때는 20도 전후가 가장 무난하다고 해용. 낮에 활동할 때도 23도를 넘기면 건조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습도도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40~60%가 적정선인데, 40% 아래로 떨어지면 코와 목이 바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수건을 널어두거나 자기 전 잠깐 환기만 해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당. 빨래 말리면 자동 가습도 되던데,,ㅎㅎ


요즘같은. 겨울 아침 코 한쪽 막힘은 단순 비염이 아니라 높은 실내 온도와 건조한 공기, 수면 자세가 겹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보일러 온도를 조금만 낮추고 습도만 보완해도 아침 컨디션이 확 달라진다는 소식과 후기들도 꽤 많아용. 물은 비열(열 보존)도 크니까 가습도 신경쓰자구용. 겨울에 유독 코가 답답하다면, 약부터 찾기 전에 보일러 온도부터 한번 점검해보는 것도 방법!! 콜리분들도 겨울철 실내온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법 있으신지 궁금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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