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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저는 강릉으로 떠납니다

네, 저는 기차 안입니다. 목적지는 강릉. 목적은… 그냥 바다입니다.

사실 특별한 계획은 없어요ㅎㅎ

친구가 지방 출장일정이 있다고 ‘시간 되면 볼래?’ 했던 한마디가 현실이 되어 강릉으로 가고 있네요.

오전에 출근하고 오후반차로 지금 KTX를 타고 동쪽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놀고 내일 오후에 다시 출근하는 직장인의 삶입니다.)

TMI지만 옆자리엔 군인선생님께서 타고 계시네요. 나라를 지켜주시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 호국보훈의 달 6월 어느날 -

기차타고 가며 보이는 두물머리 경치

실시간입니다. 마침 두물머리를 지나고 있는데, 경치가 너무 좋아서 공유해요><

(사진이 왜 자꾸 눕는지 모르겠네요 고개를 왼쪽으로 기울여서 봐주세요)

맨날 빌딩촌에 쳐박혀있다가 오랜만에 자연 풍경을 보니 너무 힐링돼요ㅠㅠ

어디 멀리 길게 휴가가는 것도 좋지만, 저는 사실 급, 가볍게, 가깝게 ‘평일 탈출’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남들 일할 때 노는게 최고죠

이번 깜짝여행의 미션은 ‘아무것도 안 하기’입니다.

바다 보고, 수다떨고, 머리 좀 비우고, 멍때리다 오려구요.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지금 이 순간

“나도 그냥 떠나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어디든, 바다든 산이든, 가까운 동네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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