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니 눈이 뻑뻑해요...”
“렌즈를 끼면 눈이 따갑고 건조해요...”
이런 증상, 혹시 안구건조증이 아닐까요?
안구건조증 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눈물의 질과 양을 유지하고 눈의 피로와 자극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현대인들이 겪는 안구건조증은 주로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 에어컨이나 히터 사용으로 인한 건조한 환경, 렌즈 착용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 시 눈 깜빡임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안구건조증 예방법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 깜빡임 감소
• 건조한 실내 환경과 에어컨 바람 직접 노출
• 콘택트렌즈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눈물막 불안정
안구건조증 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다음 팁들을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평소보다 눈 깜빡임 횟수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의식적으로 1분에 10~15회 이상 눈을
깜빡여 눈물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노력하세요. 안구건조증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습관입니다.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때는 20분마다 20초 동안 20피트(약 6미터) 멀리 있는 곳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세요.
눈이 쉬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환경은 눈물 증발을 빠르게 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실내 습도(50~60%)를 적정하게 유지
하는 것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눈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는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단, 과도한 사용은
피하고 전문가와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나 보안경을 착용하여 자외선과 미세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세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등푸른생선, 견과류 등), 비타민 A(녹황색 채소), 비타민 C, 비타민 E 등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올려놓고 5~10분 정도 온찜질을 해주면 눈의 피로를 풀고 눈물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눈 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렌즈 착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안경을 착용하고, 렌즈는 권장 착용 시간을 지키
며 청결하게 관리하세요.
올바른 영양 섭취도 중요한 안구건조증 예방법 생활습관 중 하나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과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눈물의 질을 개선하고 안구 표면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풍부한 생선류 주 2-3회 섭취
•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등 베타카로틴 함유 채소류
• 블루베리, 빌베리 등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베리류
• 견과류와 씨앗류로 비타민 E 보충
안구건조증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안구건조증 예방법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