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3주차 인바디 및 정리 요약...
운동은 계속 하긴했는데 솔직히 사진 찍고 올리는게 너무 귀찮아서.. 못 올렸다.
그런데 궁금한게 다이어트할때 체지방률을 봐야하는건가 체지방양을 봐야하는건가 ?
체지방이 감소하더라도 근육과 수분이 같이 빠지면 체지방율을 그대로일수 있는것 아닌가?
그래서 GPT 썜한테 물어봤다

그렇다고 한다.
아무튼 3주차 변화는 아래와 같다


3주차 까지는 순항 중이다.
그런데 지난 10월에는 내게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해서 달력을 찾아봤다.
오... 추석이 지나고 아주 신나게 술을 주 4회 정도 마신것 같다. (인간이 2주만에 저렇게도 변할수 있다.)
체지방량 1.4kg 찌우는데 2주. 0.8kg 빼는데 3주........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숫자로 보니까 현타가 씨게 온다.
예전에 어디선가 이효리님이 어린 아이에게 인생에 대해서 해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난다.
'올라가는건 엄청 힘들고 오랜시간이 걸리는데 내려가는건 한순간이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이번주를 정리하자면
월요일 : 아침운동, 점심운동, 슈퍼 울트라 과음 (우리 과장님은 숙취로 조퇴)
화요일 : 점심운동, 스크린 골프
수요일 : 아침운동, 점심운동(고강도), 저녁약속(치킨)
목요일 : 아침운동, 점심팀식사, 스크린골프
금요일 : 점심운동(예정), 저녁운동(예정) - 이번주도 물금?
주말은 잉여인간일 계획.
나름 이번주도 열심히 하기는 했다.
이제는 아침운동이 꽤나 편해졌다. 전날 일찍 자기만 하면 무리는 없는듯.
아 그리고 회사에서 점심시간 운동 동호회를 만들었다.(내가 회장)
이번주에 처음 GX를 했는데 생각 보다 재미있고 운동량도 많아서 좋았다.
주 1회는 GX를 하기로 했다.
눈바디
3주 전보다는 확실히 볼록한 지방이들이 많이 줄어든게 보인다.
복슨이 조금 보이는 정도.
가슴근육은 좀 작아진 것 같다.
런닝을 많이해서 그런지 하체는 단단해 졌다.
다음주에는 체지방율 앞자리가 바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