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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가족력으로 고혈압이 있어서 부모님, 그리고 언니는 이미 약을 복용 중이고, 저도 고혈압의 경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요, 식단과 운동으로 최대한 조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에게도 정말 중요하고, 특히 우리 부모님 세대를 생각하면 꼭 알아둬야 할 정보를 가져왔어요.

바로 '뇌졸중',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무서운 질병의 전조증상입니다.

뇌졸중은 정말 시간 싸움이에요. "시간이 곧 뇌세포의 생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이 신호들을 미리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사랑하는 가족의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뇌졸중 응급 신호 F.A.S.T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딱 이 네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 F (Face): 얼굴 마비 → "활짝 웃어보세요!" 했는데 한쪽 입꼬리가 축 처지나요?
  • A (Arms): 팔 마비 →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했는데 한쪽 팔만 힘없이 툭 떨어지나요?
  • S (Speech): 언어장애 → 간단한 문장을 "따라 해보세요!" 했는데 발음이 어눌하거나 이상한가요?
  • T (Time): 시간이 생명! → 위 증상 중 하나라도 보이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119!

평소에도 이런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1. 갑자기 얼굴 한쪽이 내 맘대로 안 움직여요

뇌졸중의 가장 대표적인 신호 중 하나죠. 갑자기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마비된 느낌이 들 때! 거울 보시고 "이~" 하고 미소를 지어보세요. 양쪽 입꼬리가 예쁘게 대칭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절대 가볍게 넘기시면 안 돼요!

2.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쭉 빠져요

"갑자기 한쪽 팔에 힘이 안 들어가", "다리가 후들거려서 못 걷겠어" 이것도 정말 중요한 경고 신호예요. 양팔을 앞으로 쭉 뻗고 10초만 버텨보세요. 한쪽 팔이 스르르 아래로 떨어진다면 즉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3. 말이 갑자기 어눌해지고 단어가 생각이 안 나요

대화하는데 갑자기 발음이 꼬이거나, 분명 아는 단어인데 입에서 맴돌고 생각이 안 나는 증상! 혹은 상대방의 말이 잘 이해가 안 되는 것도 뇌졸중 증상일 수 있어요.

4.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물체가 두 개로 보여요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하나의 물건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도 위험 신호입니다. 특히 이런 증상은 잠깐 괜찮아졌다고 절대 안심하면 안 돼요!

5. 망치로 맞은 듯, 생전 처음 겪는 두통과 어지럼증

평소 겪던 두통과는 차원이 다른, '망치로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찾아왔다면 꼭 주의해야 해요. 여기에 빙빙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까지 함께 나타난다면 더욱 위험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망설이지 않는 것'

위에 말씀드린 증상 중 단 하나라도 보인다면, '좀 쉬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해요.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회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혹시 우리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이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 바로 119에 전화하세요!

이 글은 꼭 저장해 두시고, 가족 단톡방에도 공유해서 모두가 이 중요한 신호! F.A.S.T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정말 중요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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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혹시...? 절대 놓치면 안 될 뇌졸중 전조증상 (꼭 공유하세요!) | 건강정보 | 아이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