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났는데 아직도 무더위...ㅠㅠ
저희 딸이 물놀이를 정말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여름엔 동네 물놀이터부터, 공원 바닥 분수, 수영장까지...
여름엔 물 속에서 살다싶이 하는데요 ㅎㅎ
올해는... 그래도 좀 컸다고 ㅎㅎ (6살) 아직 괜찮은데...
작년까지도 여름에 꼭 수족구 한번 씩 여름 행사처럼 걸렸었어요
어제 친구가 애기가 수족구 걸렸다고~~ 어린이집도 아직 안다니는데 도대체 어디서 옮은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혹시.. 물놀이했니? 했더니 역시나! 수영장에 다녀왔더라구요~
수족구바이러스가 습하고 따듯한 환경에서 더 활발해서 그런지... 수족구 전파의 주범처럼 느껴져요
어린 친구들은 물속에서 침이나 콧물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기도하고....
이걸 또 다른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삼키면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고,
탈의실, 샤워실 바닥, 공용 튜브나 구명조끼 같은 물품을 통해서 옮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수족구는 약도 없어서ㅠㅠ 평소 면역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는 공용물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용품을 최대한 많이 챙겨가고... 중간중간 비누로 손씻기기! 요렇게 2개 실천?하고 있어요 ㅎㅎ
혹시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