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체력의 한계를 생각 하지 않고 일에만 매달린 기간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워홀을 가기전 신체검사를 받다 갑상선이 많이 부어있으니 전문병원을 가보라는 제안을 해주셨고
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왜 이제서야 왔냐며 너무 많이 부어있었고 수치도 나빠 약을 먹기 시작한지 몇년이 되었네요.
처음에 이미 수치도 나쁜상태이고 체력적으로도 안좋아 운동은 권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치만 호르몬 때문에 점점 살은 찌고 스트레스는 더늘기만 하다 친구의 권유로 취미 발레를 시작했어요!
발레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종목은 아니다보니 고민했지만 친구가 허리 아픈거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한마디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 결과 1년정도 되어가고 체력도 몸무게도 많이 정상 범주에 들어간거 같아요
무엇보다 퇴사가 제일 스트레스 줄이는 거에는 최고였지만 발레를 하면서 허리근육도 많이 붙고 말린 어깨도 많이 펴졌어요!
여전히 호르몬 약은 복용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말했듯 씬지로이드는 영양제 처럼 생각하고 먹어도 괜찮고
너무 많은 걱정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우리 행복한 생각을 더 많이 해요!!
식단은 따로 하지않았지만 나름 유기농 으로 먹어볼까 하며 취미로 옥상텃밭도 가꾸고 있네요
얼마전에 수확한 방울토마토와 애플 수박입니다.!
무화과도 키우고있는데 이렇게 직접 재배해서 먹으니 더 뿌듯하고 건강에도 좋은거 같아요!
그러니 기능 저하증이 있어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과격한 운동이 아닌 스트레칭 정도의 운동은 필요한거 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을 위해 노력합시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