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히힛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한시간도
후딱 지나가고 있어요 스피닝 시작하고
식욕도 늘어 걱정이지만 그래도 운동량이
많아지니 몸이 건강해지는게 느껴져요.
이번주에는 사실 귀찮고 심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어서 많이 빠졌었는데 나갔을 때
열심히 하고 온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네요
수영은 제가 맥주병인지 너무 어려워서 한달
배우고 그만뒀고 크로스핏은 너무 힘들어서
한번 나가 볼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요즘은 주말에 방송댄스도 시작했는데
그것도 재밌어요~
그래도 저한테 가장 맞는 운동은
스피닝인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초반에 적응은 힘들었어요 ㅋㅋㅋ
기초체력 없이 탔더니 초반에 매일매일
힘들고 입술도 터지더군요.
주변에 스피닝 하고 있다고 얘기하면
스피닝이 일반 자전거 타기와 비슷하지
않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었는데
그래도 달라요..
실내에서 하는 것이고 강사님을 보고
하는 것이라서 환경 속에서 더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고 칼로리 소모가
엄청난 운동이에요.
그리고 조명도 조명이고 음악도 템포를
더 빠르게 바꿔서 하니까 분위기가 마치
클럽에서 운동하는 듯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ㅎㅎ
이게 하체 중심의 운동이지만 그래도
전신운동이기도 하다는데 제가 거울을
보니 종아리랑 허벅지가 예전과 다르게
정말 많이 변했어요.
좋게 말하면 근육이 생겼고 나쁘게
말하자면 하반신이 좀 우락부락해진
느낌?ㅎ
그래도 한시간에 500칼로리에서 800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니까
다이어트에 이거만한 운동이 없어요.
시간도 40분정도만 해도 아주 좋고
근지구력이 많이 향상된게 느껴져요.
예전에는 경사가 있는 언덕이나
조금 높은 계단도 못오르고 헉헉댔는데
지금은 뭔가 종아리랑 허벅지,엉덩이
근육이 단련되어서 그런지 하체힘이
많이 생기게 된 게 느껴져요.
집에도 스핀바이크가 있긴한데 아침에
다니고 있는 스피닝장 만큼의 조명과
음악이 없다보니 집에서는 잘 안하게
되고 조만간 당근에 되팔아야하나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여러분은 어떤 운동이 적성에 맞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