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진단받고 나서부터는
하루하루가 진짜 ‘허리 관리의 연속’이란 말, 실감하고 있어요.
요즘처럼 비 오는 날엔 밖에 나가기도 애매하니까
그냥 집에서 실내 걷기라도 꾸준히 하려고요!
사실 병원에서도 "운동 끊지 말고 가볍게라도 계속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허리 아프다고 무조건 가만히 있으면
허리 주변 근육이 더 약해져서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대요.
그래서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오히려 허리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요즘 유튜브에 있는 실내 워킹 영상 보면서
한 30분 정도 따라 걷는데요,
생각보다 땀도 나고 끝나고 나면 몸이 개운해져요!
특히 중요한 건 자세!
허리 곧게 세우고, 어깨 펴고, 아랫배에 힘 살짝 주고,
이렇게만 해도 운동 효과가 확 달라지는 느낌이에요.
괜히 예전엔 자세 엉망으로 걸었구나 싶기도 하고요ㅋㅋ
평소에도 자세 진짜 신경 쓰고 있어요.
앉을 때 허리 세우는 거, 다리 안 꼬는 거,
핸드폰 볼 때 고개 푹 숙이지 않는 거...
이런 사소한 습관들이 모여서
허리 통증 줄이는 데 은근히 큰 역할 하더라고요.
확실히 요즘은
운동도 치료도 생활 습관도,
하루 이틀 하고 마는 게 아니라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구나 싶어요.
비 오는 날이라고 무조건 쉬는 것보다
집에서라도 조금씩 움직여주면
몸이 덜 뻐근하고 한결 가볍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