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을 수 있게 돕는,
그리고 나의 생각과 감점 그리고 행동에 힘을 갖기 위해서 세상을 보는 바른 시각 가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삶을 보는 창, 즉 프레임인데요. 그 유명한 최인철 교수의 프레임 도서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프레임을 갖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위주로 설명 드릴께요.
"삶은 보는 창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프레임’은 단순한 심리학 책이 아닌,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바라보고,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7가지 핵심 프레임은, 저를 포함한 우리의의 후회 없는 삶, 진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심리적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먼 미래의 일에는 누구나 의미 중심의 이상적인 그림을 그리며 동기부여를 느낍니다. 하지만 막상 현실 속에서는 작은 절차나 장애물에 부딪혀 금방 지치고 의욕을 잃어버리곤 하죠.
그러나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당장의 현실에서도 큰 의미를 발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평범한 일도, 10년 뒤에 내가 자랑스러워할 장면처럼 의미 중심으로 프레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삶의 힘이 됩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하지 않은 일’에 대해 더 큰 후회를 느낍니다. 시험을 망친 것보다, 고백 한 번 못해본 것, 여행을 미뤄버린 것, 기회를 잡지 못한 것 등이 훨씬 오래 기억에 남고 아쉬움을 줍니다.
‘도전’은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성장과 경험의 보상이 있습니다. 반대로 ‘안주’는 안전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의 깊이는 커져만 갑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떤 결정을 앞두고 망설일 때, "접근할 것인가, 회피할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접근’의 프레임으로 삶을 재설계해야 합니다.
실패보다 무서운 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를 ‘준비기간’으로 여기고 미래에 집중한 삶을 삽니다. 오늘은 내일을 위해, 이번 달은 다음 해를 위해, 청춘은 노후를 위해… 이렇게 인생 전체가 영원한 준비 기간처럼 흘러가 버립니다.
하지만 심리학이 말하는 진짜 행복은, ‘현재’를 얼마나 충분히 누릴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기쁜 일이 있어도 다음 걱정을 먼저 하고, 좋은 순간이 와도 ‘진짜는 다음이야’라며 미루는 태도는, 삶을 항상 결핍 상태로 만들 뿐입니다. ‘한 끼 식사’조차도 아무렇게나 넘기지 말고, 지금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음미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프레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쉽게 자신을 타인과 비교합니다.
심지어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는 사람과 비교하는 것조차 행복감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교가 많아질수록, 마음은 피로해지고 정신은 불안정해집니다.
진짜 건강한 삶은 비교 없는 만족 속에 존재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수직적 비교입니다. 남과 비교하는 대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지금의 나와 꿈꾸는 미래의 나를 비교해야 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성장하는 자기 자신을 마주할 때, 비교 없는 참된 자존감이 피어납니다.
언어는 생각의 거울이자, 인생을 보는 창입니다. 어떤 말을 입에 달고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프레임도 달라집니다. 실제로 미국의 수녀들이 남긴 간증문을 분석한 연구에서, 긍정적인 표현을 많이 쓴 수녀들이 그렇지 않은 수녀들보다 훨씬 장수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감사해’, ‘기쁘다’, ‘설렌다’ 같은 언어는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특히 부모, 교사, 상사처럼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위치에 있다면, 더더욱 긍정적인 언어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말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우리 모두는 영웅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때때로 우리는, 그런 이야기 속 인물을 이상적인 자기상(ideal self)으로 삼기도 하죠. 중요한 건, 그런 롤모델을 그냥 ‘존경’만 하지 말고 실제 삶 속에서 따라 해보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처럼 살고 싶은가?", 그 답을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들려주고, 그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실천을 반복해보세요. 상상 속 이야기가 현실의 나를 바꿀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은 우리의 마음에 생각보다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거울 하나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양심적인 행동의 빈도가 달라지기도 하고, 책상 위에 어떤 물건이 있느냐에 따라 집중도나 경쟁심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의 사진을 책상에 놓거나,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떠올리게 하는 소품을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프레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인테리어가 아니라, ‘마음의 셋업’을 바꾸는 중요한 장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