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면서 행복, 즐거움의 가장 원초적이면서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는 "食 먹을식"이라고 생각해요.
맛있는 거 먹고, 나누고, 좋은 원재료를 찾아서 만들어 먹고... 생각만해도 🤗🤗 흐뭇하네요.
그런데 먹는 즐거움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먹는 즐거움을 저해하는 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한마디로 배변활동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아무리 맛있는 걸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고, 또는 배변활동이 불편해서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마 이 느낌 잘 알꺼에요. 저는 가끔 음식량을 줄일 때 변비가 생기고는 했었는데요, 변비의 이유와 그리고 해결방법 특히 운동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명의 헬스케어"라는 TV 인기 프로그램에서도 다룬 내용이 있어서 같이 정리했어요.
서행성 변비: 대장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무르면서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지는 유형입니다.
배출구 폐쇄형 변비: 대변이 직장이나 S자 결장까지는 잘 내려오지만, 항문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대상: 배변 장애형 변비나 항문거근 증후군으로 변비와 항문 통증을 겪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방법: 누워서 양다리를 올리고 손으로 허벅지를 잡습니다. 좌골 꼬리뼈는 바닥에 붙이고 좌골은 최대한 옆으로 벌려 다섯 번 호흡합니다.
대상: 골반 장기 탈출증, 직장 탈출증, 회음부 하강 증후군으로 변비나 변실금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방법: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발끝은 11자로 놓습니다.
꼬리뼈를 천장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골반을 들어 올려 허리, 허벅지, 무릎이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꼬리뼈를 고정한 채 척추부터 천천히 내려옵니다. 동작 후 허벅지를 좌우로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방법: 양다리를 골반 넓이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엉덩이 아래를 손으로 잡습니다.
반 정도만 내려가는 스쿼트 자세를 취합니다. 내려가면서 골반 저근이 이완되고 좌골이 모이면서 골반 저근이 수축되는 느낌을 확인하며 8-10회 반복합니다.
이러한 운동도 단 한번한다고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죠?
꾸준한 생활 습관화가 만성 배변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생각으로 꾸준하게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