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안녕하세요~

오늘도 정말 날씨가 무더워서.

여러분들의 피부는 안녕하신가요? ㅎ

간접적으로 겪은 경험이긴 하지만,

건선의 무서움을 잘 아는 1인으로서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몸을 관리해야하는 질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건선은 아토피와 혼돈하는 분들이 있지만, 피부 건조를 통한 가려움이기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에 은백색의 비늘로 덮인 붉은색의 발진이 특징인데요,

이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전신적인 면역 이상과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아주대학교 병원 피부과의사이신 이은소교수님의 강의로 건선에 대한 설명, 원인, 관리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의 정의와 특징

건선(Psoriasis)은 피부에 경계가 뚜렷하고 다양한 크기의 은백색 비늘로 덮인 홍반성 구진 및 판이 형성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피부 외상, 감염, 스트레스, 약물, 차고 건조한 기후, 건조한 피부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인이 복합적이기에 치료도 그만큼 어렵겠죠?

건선의 증상은

피부에 경계가 뚜렷한 붉은색 발진과 은백색 비늘(인설)이 나타남

주로 팔꿈치, 무릎, 두피, 엉덩이 등 마찰이 잦은 부위에 발생

가려움증은 개인차가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관절통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함



건선의 유형으로는

  • 판상 건선: 가장 흔한 형태로, 붉은색의 판상 병변이 은백색 비늘로 덮여 있습니다.
  • 물방울양 건선: 작은 물방울 모양의 병변이 전신에 퍼지며, 주로 감염 후에 발생합니다.
  • 농포성 건선: 고름이 가득한 농포가 나타나는 형태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홍피증성 건선: 전신 피부가 붉게 변하고 인설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간찰부 건선: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겹치는 부위에 발생. 습진과 유사

저희 어머니는

믿으실지 모르지만, 손바닥 절반만한 수포형식의 건선 피부병을 앓은 적이 있어요.

지금도 나아지기는 했지만 물방울양 건선 형식으로 손톱만한 물집의 건선 피부병이 ㅠ

아시다시피 피부병의 약은 몸을 건조하게 만드는 비교적 쎈 스테로이드 성 약을 처방받는지라... 여전히 고생하고 계신답니다.

​​

다음시간에는 건선의 원인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께요.




댓글 0
답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