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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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전에 제약회사에서 일한적이 있는데요, 근무 당시에 코로나가 한창 심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를 정도로,
회사의 불면증 치료 수면제 매출이 정말 엄청나게 증가했었어요.
코로나라 병원에 자주 가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다소 장기간 복용을 위한 처방이 가다 보니, 너무 많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의존하는 등 부작용이 높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였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잘 잤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에 나와있는 수면제 종류와, 효과 및 부작용 등을 가지고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주의] 저는 약사가 아니라^^ 꼭 참고하시고, 약은 약사에게, 처방은? 의사에게!!
장기 복용 시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있다네요.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기 복용, 할시온 또는 자낙스. 자낙스는 저도 자주 들어본 적 있는 약물이네요.
장기 복용, 아티반, 바륨 또는 리보트릴.
항우울제: 진정 효과가 있으며, 세로토닌 및 멜라토닌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에 영향을 미쳐 수면을 돕습니다.
종류는
트라조돈 (트리티코), 에트라빌: 부작용이 적은 오래된 약물, 미르타자핀 (레메론) 또는 렉사프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서 낮에 복용은 정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수면제는 중독의 가능성이 있어 위험군이라 약사가 아닌 제가 다루기는 좀 책임감이 무거운 주제이긴 하지만,
저 또한 제약회사에서 OTC 제품 총괄을 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 관점에서 한번 알아 봤어요.
수면제가 필요하기 전, 먼저 스스로 자가진단 이후 전문가를 찾아서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