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기본은 원활한 대사에 있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대사가 잘 되어야 살도 안찌고 건강한 체질로 유지할 수 있는데요, 저는 대사라고 하면, 에너지를 만드는 신체 리듬 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좀 더 정확하게 대사증후군이 뭔지. 그리고 생기는 원인 등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그걸 에너지로 바꾸기 위한 몸속 움직임들이 있는데, 이 과정을 "대사"라고 부릅니다.
이 대사 과정이 잘 안 되는 상태, 특히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등이 함께 나타날 때 우리는 이걸 “대사증후군”이라고 불러요. 즉 몸이 현재 정상적인 작동을 못하는 상태인 것이죠.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인데요,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해주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인데, 우리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을 잘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고, 여러 문제들이 한꺼번에 발생하기 쉽죠.
여기에 운동 부족, 과식, 복부비만,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대사증후군이 생기기 쉬워요. 특히 복부비만, 즉 뱃살이 많을수록 위험하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은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서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건강검진이나 혈액검사를 해보기 전엔 잘 모릅니다. 다음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가까운 내과를 찾아가 보시는 것을 권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