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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인바디 측정시 용어들에 대해서 쭉 한번 알아봤는데요,

저는 눈바디로 봐도 부종이 조금 있는 체질이에요. 물론 요즘 러닝으로 부종이 약간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종아리~발 부분인 부은 느낌이 약간 들긴 합니다. (상체는 확실히 줄었어요)

건강한 몸을 위해서 요즘 세포와 부종 여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포는 말 그대로 몸 자체를 뜻하기에 말할 것도 없고, 부종은 몸의 대사를 책임지는 의미일테니까요.

인바디를 측정하면서, 위상각과 부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제가 공부가 부족한 것 같아서… 오늘은 이 두가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부종이란? 왜 관리가 중요한가?

부종은 몸의 특정 부위나 전신에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현상입니다.

이는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도 있는데요. 체성분 검사에서는 세포 내 수분(세포 안의 수분)과 세포 외 수분(세포와 세포 사이의 수분) 비율을 확인하여 부종 여부를 판단합니다.

특히, 세포 외 수분이 많을수록 부종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체내 해독이 원활하지 않아 독소가 축적되고, 에너지 생산 능력이 떨어질 때(운동 부족), 장기간 지속되는 염증 반응, 영양 불균형(특히 단백질), 심장, 신장, 간과 같이 중요 기능 저하가 주된 이유일 수 있다고 합니다.

부종은 전신 부종(몸 전체의 부종)과 국소 부종(특정 부위에만 발생하는 부종)으로 나뉘며,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건강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 부종을 빼는 폼롤러 마사지 방법이 유튜브에 잘 나와있는데,

​5분 정도 따라하는 덕분에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2. 세포 건강도를 측정하는 위상각(Phase Angle) 지표

다음은, 위상각인데요 말그대로 들었을 때는 세포와 연관된 지표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위상각은 세포가 건강한지 아닌지를 뜻하는 수치로써, 이는는 세포막의 건강도를 반영한다고 합니다. 값이 높을수록 건강한 세포를 의미하고, 낮을수록 노화되거나 손상된 세포를 의미합니다. 슬프게도 위상각 지표는 나이가 들수록 10살 간격으로 약 0.5 정도의 수치가 낮아지는데요 20대 기준으로 6.5이상이라고하는데, 40대인 저는 그렇다면 5.5이상을 보유해야겠죠? 하지만... 저는 평균 미달! 😢😢

위상각이 낮아지는 주요 원인은 위의 부종과 거의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 독소 축적: 해독 기능이 떨어진 경우
  • 전반적인 건강 상태: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수치가 연령대 비교시 낮음. 건강이 나빠질수록 위상각 수치도 낮아짐
  • 나이 증가: 나이가 들수록 세포의 탄력이 감소
  • 영양 불균형: 단백질 및 필수 영양소 부족
  • 염증 반응: 만성 염증이 있는 경우


부종을 없애고, 세포의 건강을 높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수 지방산과 단백질 중심의 균형식사,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수분 섭취와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
​그리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해독 즉 만성 독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인바디 측정을 통해서 좋은 정보를 얻고 나눌 수 있어서 좋은 듯 하네요.

모두 건강 생활 유지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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