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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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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체중 조절에 관심이 많아져서, (3.5개월간 약 7kg정도 감량한 것 같아요)

앞으로 약 3개월 동안 추가로 3kg정도 더 감량을 하고 싶어... 러닝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정말, 100만 개는 될 법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요즘 자주 접하는 Zone2, zone3 등등... 심박수 기반 가장 체 지방이 효율적으로 연소되는

살 쭉쭉 빼는 컨디션, 운동 방법에 대해서 많이 들 알려주시더라고요.

이번 유퀴즈에 마라톤에 30회 이상 출전 이력을 가진 의사 선생님이 출연하셨는데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기금교수 정세희 교수님

Zone2, 3 기준에 대해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계산법이 아주 맞는 것은 아니라고 하긴 하셨지만... 대체적으로 감을 잡는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심박수 기반 Zone 1~5 설명 및 체지방 연소 최적 구간

심박수 기반 운동 Zone 구분한 내용으로, 구간별 최대 심박수 수준, 그리고 운동 강도에 대해서 설명 되어있어요.

최대 심박수는 보통 220에서 - 현재 나이 = 최대심박수/분

​으로 생각하고 이 최대 심박수 대비 비율을 통해 Zone 구간을 측정해요.

  • Zone 1 50~60% 매우 낮은 강도, 빠르게 걷는 수준
  • Zone 2 60~70% 저강도, 대화가 가능한 천천히 달리기
  • Zone 3 70~80% 중강도, 숨이 차기 시작하는 수준
  • Zone 4 80~90% 고강도, 짧은 시간만 지속 가능
  • Zone 5 90~100% 최대 강도, 전력 질주 수준

​​

각 Zone의 특징과 효과

  • Zone 1 (50~60%): 매우 낮은 강도의 운동으로, 주로 워밍업이나 회복 목적에 적합합니다.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으나, 운동 효과도 제한적인데요. 체지방이 연소되지는 않습니다.
  • Zone 2 (60~70%): 최근 가장 주목받는 구간으로, 운동(달리기)하면서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일반 강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신체가 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지방 대사가 효율적으로 일어납니다. 운동 후 회복이 빠르고, 부상 위험이 낮아 초보자부터 선수까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 Zone 3 (70~80%): 중강도 운동으로, 숨이 차기 시작하며 대화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지방과 탄수화물(글리코겐)을 함께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 Zone 4 (80~90%): 고강도 구간으로, 짧은 시간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로 탄수화물(글리코겐) 대사가 활발해지고, 젖산 등 부산물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 Zone 5 (90~100%): 최대 강도의 전력 질주 구간으로, 운동 지속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주로 무산소성 에너지 시스템이 동원됩니다.

그렇기에 어느 구간이 가장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인가?

라는 질문을 하신다면 바로! Zone 2(60~70% 최대 심박수)라고 할 수 있겠죠?

이 구간에서는 지방이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어 지방 대사가 효율적으로 일어납니다. 운동 후 피로와 부상 위험이 적고, 장시간 운동이 가능해 체지방 감량에 최적이기에

​특히 초반에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욕심내지 말고 해당 구간으로 20~30분 꾸준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과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이러한 구간법과 유지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운동을 해서, 몸이 적당한 강도의 운동에 심박수가 요동치지 않는 상태가 되어야한다는 가정이 꼭!! 들어갑니다.

​처음 운동하시는 분은 조금만 달려도 심박수가 170까지 올라가니^^ 달리기에 익숙해졌다~~라는 느낌이 들면 그때 적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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