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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3대 다이어트 주사약 위고비, 삭센다, 마운자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위고비 vs 삭센다 vs 마운자로 비교[클릭]

저는 위고비 보다 출시가 좀 더 오래된 삭센다에 대해서 줄 곳 관심있게 봐왔습니다. 오늘 기회로 위고비에 대한 특성, 효과, 그리고 부작용은 없는지 한번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일반인들의 후기 보다는 전문의인 분들의 영상과, 컬럼들을 기반으로 찾아보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1. 위고비(Wegovy)의 특징

원래 목적은, 당뇨병 치료제 (GLP-1 수용체 작용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밌게도, 체중 감량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비만 치료에 응용되기 시작함.

주성분은 GLP-1 유사체로, 식사 후 포만감을 유도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는 데 있는 것이죠. 매일 맞아야하는 삭센다와 달리 주 1회 주사, 반감기가 길어 약효가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삭센다는 약 13시간 정도만 유지)

2. 위고비 효과는?

먼저 식욕 억제 및 포만감 증가겠죠. 주사와 동시에 식욕이 감퇴되어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빠니보틀의 후기를 보면,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량의 음식을 섭취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합니다.

체중 감소는 보통 수개월 사용시 5~10kg 감량 사례가 다수입니다. 그리고, 기존 중추신경계 비만약에 비해 부작용 적어, 불면, 우울감, 중독성 등의 문제도 줄어든다고 하네요.



3. 위고비 부작용 및 한계

그러나, 모든 면에는 양면이 있듯, 요요현상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약을 끊으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 높고,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운동이 아닌 약에 의지하기에. 그렇기에 이는 근본적인 개선책은 아닙니다. 건강이 아닌 체중에 집중된 치료법이니까요. 또한, 장기 복용 시 비용 부담(한 회당 170여만원/월), 약물 의존 가능성이 중요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건강을 위해서는 일시적인 위고비 사용이 허용될 수는 있지만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식사와 운동을 병행해야한다는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근육 손실은 말그대로 요요가 쉽게 오는 기초대사량 감소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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