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에 정체기가 찾아왔다...? 다들 느끼시죠? 그런데... 여기서 포기하면 큰일입니다. 아마 요요가 바로 확! 올 수 있어요.
몸무게가 줄지 않더라도 살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가 있어요. 신호를 통해 포기하지 마시길 바래요. 아래는 제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체중이 줄지 않아 답답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몸이 보내는 변화의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체기 동안에도 몸은 변하고 있으며, 이를 이해하면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습니다.
1. 얼굴살이 빠지면 다이어트 성공 신호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얼굴살이 빠집니다. 얼굴에는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베타 수용체가 많아 체지방 감소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부위입니다. 주변에서 "얼굴 갸름해졌네"라는 말을 들었다면, 다이어트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2. 몸이 가벼워지고 체력이 좋아진다
체중 변화 없이도 계단을 오르거나 장바구니를 들 때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면 지방이 줄고 근육이 늘어났다는 신호입니다. 근육은 대사량이 높은 조직으로, 지방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체중이 그대로라도 몸이 더욱 탄탄하고 건강해집니다.
3. 손가락, 발목 등 부기가 줄어든다
다이어트를 하면 나트륨 섭취가 줄고 체내 염분 균형이 맞춰지면서 부기가 빠집니다. 반지가 헐렁해지거나 발목이 가늘어졌다면 몸이 지방과 함께 불필요한 수분도 배출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4. 단맛과 짠맛에 예민해진다
다이어트 중에 평소 먹던 음식이 더 달거나 짜게 느껴진다면, 이는 장내 미생물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건강한 식단이 유지되면 날씬균(프로바이오틱스)이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5. 아침에 몸이 가볍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체지방이 감소하면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안정되며,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증가합니다. 아침에 개운한 느낌이 들고, 몸이 가벼워졌다면 다이어트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입니다.
6. 피부가 매끄럽고 탄력 있어진다
운동과 건강한 식단을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피부로 전달되는 산소와 영양이 증가해 피부가 맑아지고 탄력이 생깁니다. 또한 체지방이 줄어들면서 셀룰라이트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잘 견뎌야 합니다. 체중보다 변화를 확인하세요.
체중계 숫자가 변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얼굴선 변화, 가벼운 몸, 부기 감소 등 몸이 보내는 신호를 체크하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새 거울 속에서 더 건강한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