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예방 접종(백신)을 하면, 해당 병원체의 일부(항원)을 사용해 인체에 주입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사전에 발병하는 가능성을 낮추는 것인데요.
그렇기에, 멀쩡하던 몸도 예방 접종을 하고나면 몸에서 열이나거나 컨디션이 가라앉는 등의 후유증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발병을 예방하는 의미에서는 좋지만, 썩... 내키지 않는 이유이기도 해요.
오늘은 예방 접종 후 관리 방법, 그리고 컨디션 조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께요!
완화 방법
가벼운 샤워: 접종 당일에도 가벼운 샤워는 가능하나, 접종 부위를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
통목욕·사우나: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접종 부위 감염 위험 때문이며, 방수밴드 등을 사용하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접종 부위 관리: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긁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과격한 운동 금지: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격렬한 운동(헬스, 달리기 등)이나 접종 부위를 많이 쓰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가벼운 활동: 산책, 가벼운 스트레칭 등은 무리가 없다면 가능하나, 전신 피로감을 유발하는 운동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회복 기간: 2~3일간은 몸 상태를 관찰하며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음주 금지: 접종 전후로 과도한 음주는 이상반응(두통, 피로, 근육통 등)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소량 음주: 백신 자체 효과나 이상반응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으나, 동양인은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은 경우가 많아 한 잔도 권장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통제 병용 주의: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복용 시 음주는 간,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삼가야 합니다.
생각보다 예방 접종으로 인한 금지된 생활 방식이 많지 않죠? 과도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활동에 제약이 없어요.
약간의 컨디션 악화는 2~3일에 걸쳐 완화되니 꼭 제때 맞춰 접종은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