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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리학자 상담사 인기가 참 많죠?

이혼숙려기간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는 이호선상담가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고, 냥냥~하게 짚어주는 심리이야기꾼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도 좋아라 합니다.

확실히 김경일 교수님은 사회생활을 많이 하신 경험으로, 인간관계와 그 속에서 엮이는 심리, 스트레스에 대한 분석과 조언이 참 깊이가 있어요. 오늘은 상종하지 말아야할 인간 유형 Top6에 대해서 소개해 주시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요약해 봤어요.4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알려주는, 인간관계 스트레스 유형과 대처법


1. 인간관계 스트레스, 왜 심각한가?

직장인·청소년 모두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가장 큰 고민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인간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분일텐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관계주의 문화가 강한 사회일수록 인간관계 스트레스의 강도는 더 세죠.

2. 스트레스 유발 인간관계 유형 TOP 6

그 중에서도 정말 스트레스를 팍팍 유발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유형과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대처법이 있어요^^

[유형 특징 및 심리 대처법 요약]

1. 남 욕하는 사람: 남의 험담을 반복, 공감을 강요, 본인 불행·불안을 타인 비난으로 해소 “특이하다” 등으로 선 긋기, 공범 거부

2. 무조건 우기는 사람: 자기 주장만 옳다고 믿음, 대화를 승부로 인식, 인정받고 싶은 욕구 강함 작은 공감·인정 먼저, 대화 ‘승패’ 프레임 벗어나기

3. 공감 능력 제로(공능제): 상대 감정에 무관심, 자기 얘기만 반복, 공감 결여 깊은 인연 아니면 거리 두기

4. 늘 짜증 내는 사람: 신경질로 자기방어, 피해자 지정, 언어 교정 부족, 예민함 거리를 두거나, 부사적 질문으로 감정 수위 조절 유도

5. 나에게 집착하는 사람: 과도한 관심·통제, 나만의 친구로 소유하려 함, 사회화 부족 시간·돈·사람 등 일부 공유 제한, 서서히 거리 두기

6. 잠수 타는 사람: 연락 두절, 내향적이거나 불편함 회피, 책임감 부족 거리 두기, 필요시 구체적 이유와 감정 전달

3.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실전 대처법

  • 남의 험담·말 옮기는 사람: “나는 동의 못 해”라는 메시지를 부담스럽지 않게 전달. 칭찬을 옮기는 습관으로 분위기 전환.
  • 우기는 사람: 대화에서 승패 프레임을 벗어나게 유도(작은 공감, 인정). 같은 편이라는 신호(취향·공통점 언급)로 긴장 완화.
  • 공감 못 하는 사람: 깊은 관계가 아니면 거리 두기, 공감 척이라도 하면 호감 신호로 간주.
  • 짜증·신경질 많은 사람: 부사적 질문(“어느 정도로 불편한지?”)으로 감정 수위 조절 유도. 일상적·익숙한 일에서는 함께, 새로운 도전에는 거리 두기.
  • 집착하는 사람: 시간·돈·사람 중 하나는 공유하지 않기. 가족일 경우, 부모님이 자기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기.
  • 잠수 타는 사람: 연락이 안 되는 이유를 파악, 반복되면 거리 두기. 업무상 필요할 땐 구체적 이유와 감정까지 포함해 요청

4. 추가 심리 팁

악담·욕도 하지 않기: 욕하거나 기억하지 않으려 할수록 더 집착하게 됨. 긍정적 경험·행동으로 기억 덮기.

공감의 가치: 공감해주는 사람은 소중하게 여기기.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으며, 적당한 거리 유지도 중요.

내가 잠수러라면: 사회적 에너지를 완전히 소진하지 않도록 사람 만남 조절. 연락이 힘들 땐 미리 양해 메시지 남기기.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누구나 겪지만, 무조건 참거나 피하는 대신 적절한 거리와 대화법, 자기 보호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정말 짜증/신경질이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에는 거리 두기", "일상생활은 함께"라는 부분이 너무나 크게 와 닿았어요!

다양한 인간 유형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대처법을 찾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핵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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