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을 가면, 단백질 음료부터 닭가슴살 등 단백질 위주의 음식들을 자주보게 되는데요.
확실히 정제 탄수화물에 대한 기피 현상부터, 단백질 위주(심하게는 탄수화물 zero, 단백질 Only- 약간의 지방은 들어가겠죠?) 의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물론 저도 과하지는 않지만 탄수화물을 예민하게 관리하려고 애쓰기는 합니다.
은 없을까요? 어떠한 일이던 과유불급!!
1. 탄수화물 극단적 제한은 피하기
탄수화물을 너무 적게 먹으면 집중력 저하, 체력 감소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흰 밀가루,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만 줄이고 다른 탄수화물은 적정 비율로 유지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2. 단백질 섭취는 나눠서
하루 단백질 목표량을 세 끼에 고르게 나눠 먹어야 근육 합성이 더 효율적입니다. 한 끼에 몰아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저장될 수 있습니다.
3.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균형
고기, 달걀, 생선(동물성)과 콩, 두부, 견과(식물성) 단백질을 1:2 비율로 섞어 먹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특정 음식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급원을 활용하세요.
4. 과도한 섭취, 신장 부하 주의
건강한 성인도 단백질을 체중 1kg당 1.2g 이상(예: 60kg이라면 72g 이상) 먹을 수 있지만, 너무 많이 먹거나 장기간 지속하면 신장(콩팥)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거나 기능이 약한 분은 반드시 주의해야 하며, 단백질 보충제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충분한 수분 섭취
단백질 대사는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고단백 식단 시 평소보다 물 섭취를 늘려 주세요.
6. 영양 균형 & 다이어트 지속성
단백질만 늘려 다른 영양소(지방,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 등)가 부족해지지 않게 식단을 구성해야 하며, 장기간 무리 없이 유지할 수 있는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7. 알레르기·개인 체질 고려
일부 단백질 식품(특히 유제품, 해산물, 견과 등)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식품을 선택하세요.
8. 단백질 섭취는 단백질 보충제 보다는 음식으로 우선
보충제보다 육류, 생선, 두부 등의 음식에서 먼저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오래 가열하고 높은 온도 보다는!! 저온에서 삶고 찌는 건강 요리 방법이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