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행복하다"입니다. 사실 저도 일하면서,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왜 스트레스가 없을까요?^^
늘 산넘어 산... 스트레스가 엄청나죠.
그런데 요즘은 맛있는 음식을 직접 해먹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마켓컬리, 그리고 쿠팡이츠에서 추천하는 신제품 음식 구매를 하면서 건강한 맛있음에 눈을 돌리게 되고,
운동으로 자신감도 얻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느끼고,
먼저 보고싶은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가끔 만나서, 주고 싶었던 선물을 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등...
제 주변에 소소한 즐거움들이 많아 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전 번아웃 경험과,
요즘 제가 느끼는 일과 삶의 균형을 다시 찾으며 느끼는 즐거움을 통한 깨달음? 나름의 해탈(^^)을 나눠보려고 해요.
코로나 때였어요.
2020년 직후. 그 몇 년간, 저 역시 번아웃이라는 벽에 부딪혔습니다. 꾸준한 사회생활, 가족과의 역할, 나 자신만의 삶까지… 어느 순간부터 에너지가 바닥나고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죠.
번아웃, 나만 겪는 게 아니었구나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라는 물음이 계속되던 시기에, 번아웃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마음, 계속되는 책임감, 그리고 무력감의 반복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번아웃 극복을 위한 작은 변화들
제가 일과 삶의 균형을 다시 찾기 위해 시도한 방법들을 솔직하게 소개합니다.
1. 자기 돌봄: 나 자신 인정하기
예전엔 힘들어도 ‘좀 더 참아보자’며 자신을 다그쳤지만, 이젠 ‘오늘은 쉬어도 괜찮다’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 듣기, 잠깐의 휴식 등 사소한 것에도 의미를 둡니다.
2. 휴식과 충전
일상 속에서 의식적으로 짧은 휴식 시간을 만듭니다. 가끔 일찍 잠자리에 들거나, 주말엔 전자기기도 멀리하고, 휴대폰은 잠시 몇시간 만이라도 꺼두는 것!.
그리고 가까운 곳을 산책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됩니다. 쉴 때는 정말 쉰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3. 건강한 습관 만들기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10분 홈트라도 실천하고, 식사도 가능한 한 천천히, 골고루 챙겨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엇이든 규칙적인 생활은 내 스스로를 짐작하고 예측할 수 있기에, 불안한 마음이 덜
4. 주변과 감정 나누기
힘들 때는 혼자서 끌어안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 가까운 이들과 감정을 나누려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전문가의 상담도 큰 지지가 됩니다.
5. 일과 삶의 조화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솔직하게 전달하며 필요할 땐 동료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합니다. 집안일이나 개인적인 일도 한 번에 다하려 애쓰기보다 우선순위를 두고 하루하루 천천히 해내려고 해요.
6. 짧은 명상, 자연과의 시간
짧게라도 눈을 감고 호흡을 가다듬거나, 자연을 가까이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렵더라도 뭔가 변화를 그리고 개선을 해보려고 하는 마음 자체를 갖게하는 순간까지가 힘든 것 같아요.
마음먹고 한번 실천하면 그게 또 꾸준하게 실천되는 것은 오히려 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혹시 지금 지치고 무기력함을 느끼시나요?
솔직한 내 감정을 나누고, 그리고 그 안에서 나를 온전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것!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