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자몽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초기 증상이 잘 느껴지지 않으므로, 정기검진 및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B형·C형 간염, 지방간, 간경변 고위험군이라면 정기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AFP)로 간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간경변, 지방간 같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간의 위치와 구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간은 인체에서 가장 큰 장기 중 하나로, 무게는 약 1.2~1.5kg 정도로, 체중의 1.5~2.5%를 차지합니다.
우상복부, 우측 갈비뼈 아래쪽에 위치하며, 여러 인대에 의해 횡격막, 복막, 상부 위장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간은 위치에 따라 우엽과 좌엽으로 나뉩니다.
간은 이중 혈액 공급을 받는 독특한 장기입니다.
간문맥 혈류는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영양소가 간으로 이동해 대사, 해독, 저장 과정을 거칩니다. 간은 이처럼 소화와 해독의 중심 역할을 하며, 전신 건강에 필수적인 장기입니다.
본 글은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의 간암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안내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