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간암마스터 자몽입니다. 최근 간이식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한번 정리해볼까 합니다.
간암은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치료 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정기 검진과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고, 간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1. 식이 관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합니다. 저염식을 기본으로 하며, 고단백 식품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 부종이 있는 경우 염분을 제한해야 합니다.
- 간성혼수 위험이 있는 경우 고단백 식이 제한이 필요합니다.
- 어묵, 햄, 화학 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절대적으로 금주해야 하며, 간에 부담이 되는 민간요법(녹즙, 건강식품 등)도 피해야 합니다.
2. 운동과 생활 습관
간 기능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 근육량 유지 및 체력 향상을 위해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근력 운동을 병행하세요.
-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명상, 요가 등의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3.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
간암은 만성 간염과 간경변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 후에도 정기 검사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물 복용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간암 치료 후에도 꾸준한 식단 관리, 운동, 정기 검진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끝났다고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해서 간건강을 유지하세요!
본 콘텐츠는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의 자료를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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