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간암에 대한 정보를 풀어보겠습니다🔍
우선 간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악성종양(암)’과 ‘양성종양’으로 나뉩니다. 각 종양의 특징과 차이를 이해하면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겠죠? 제가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의 간암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안내서 내용을 정리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악성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크게 원발성 악성종양과 전이성 악성종양이 있습니다.
간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6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우리나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우니라나 남성 암 사망원인 2위,우리나라 40~50대 남성의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간암의 주요 원인은 B형·C형 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등이므로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초음파 및 혈액 검사(AFP)’가 필수입니다.
양성종양은 암이 아니며,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되지 않습니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면 재발 위험도 낮고 일반적으로는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종양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압박감이 느껴질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B형·C형 간염 보균자, 간경변증 환자,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주, 균형 잡힌 식습관, 정기검진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간암 예방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