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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간암에 대한 정보를 풀어보겠습니다🔍

우선 간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악성종양(암)’과 ‘양성종양’으로 나뉩니다. 각 종양의 특징과 차이를 이해하면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겠죠? 제가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의 간암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안내서 내용을 정리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악성종양 (간암)

악성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 있어 위험합니다.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크게 원발성 악성종양과 전이성 악성종양이 있습니다.

  • 원발성 악성종양: 간에서 직접 발생하는 암으로, 가장 흔한 형태는 간세포암(전체의 80~90%)이며, 담관암(10~15%), 혈관육종 등이 있습니다.
  • 전이성 악성종양: 다른 장기의 암세포가 간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합니다.

간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6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우리나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우니라나 남성 암 사망원인 2위,우리나라 40~50대 남성의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간암의 주요 원인은 B형·C형 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등이므로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초음파 및 혈액 검사(AFP)’가 필수입니다.

▶️ 양성종양

양성종양은 암이 아니며,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되지 않습니다.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면 재발 위험도 낮고 일반적으로는 생명에 위협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 혈관종: 간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양성종양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간낭종: 물혹 형태로, 크기가 크지 않으면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종양 크기가 커지거나 통증, 압박감이 느껴질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 간 건강 관리의 중요성

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B형·C형 간염 보균자, 간경변증 환자,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금주, 균형 잡힌 식습관, 정기검진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바로 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간암 예방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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