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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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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마스터 행복한자몽입니다.

​소리없이 찾아오는 간암, 조기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질병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간 질환자는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진단을 위한 주요 검사 방법은 혈액검사, 영상학적검사, 조직검사가 있습니다.



1. 혈액검사

간암 표지자로 알파태아단백(AFP) 및 피브카-투(PIVKA-II) 검사가 활용됩니다. 간암 환자의 경우 이 수치가 증가할 수 있어 진단 및 치료 후 추적관찰에 유용합니다. 하지만 간염이나 간경변에서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으며, 간암 환자라도 정상 범위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 혈액검사만으로는 확진하기 어렵습니다.

2. 영상학적 검사

초음파 검사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며, 간의 해부학적 구조,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의 감별에 유용합니다. 단, 종양이

있을 경우 정확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고주파 신호를 이용해 영상을 얻는 방법으로, CT보다 신호 강도를 활용한 정밀한 간암 진단이 가능합니다.

전산화 단층촬영(CT)

조영제를 이용해 간의 혈류 패턴과 종양의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간암 진행상황에 따른 CT촬영 사진


혈관조영술

테터를 간동맥에 삽입하여 조영제를 주입한 후 혈관 상태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간암과 다른 종양을 감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조직검사

조직검사는 바늘을 이용해 간 조직을 채취한 후 병리학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상 검사에서 간암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 조직검사 없이 진단이 확정되기도 하지만, 간암과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 조직검사가 시행됩니다.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과 영상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는 AFP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아산병원 암교육정보센터의 자료를 재구성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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