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명상’이라는 걸 해봤어요.
근데… 눈 감았더니 바로 오늘 먹은 돈까스 생각남ㅋㅋ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길래 숫자를 세기 시작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오늘 저녁 약속 생각나고, 아 나가기 귀찮은데 가서 뭐먹지.. (??)
그래도 또 찾아보니 그냥 숨 쉬는 거에만 집중해보래서 따라 해봤는데, 오히려 숨만 쉬는게 더 머리가 비고 한결 낫더라구요. (약간 졸 수 있음…)
명상이라고 해서 꼭 요가매트 깔아놓고 곧게 앉아서 한다거나, 절 같은데 간다거나 하는 줄 알았는데,
일상 생활 속에서도 지하철이든, 책상 의자든, 변기든.. 어디서든 그냥 3분만 조용히 있는 것도 마음이 평온해 지더라구요.
명상해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어떠세요?
💬 "해봤는데 잡생각 퍼레이드라 안맞는다"
💬 "명상 어플 써봤다!"
💬 "명상보다 낮잠이 낫다"
긍정적인 효과를 보신 분 있으신가요.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