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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건 너무 자연스러워서, 우리가 어떻게 숨 쉬고 있는지 잘 인식하지 못하죠.

근데 뭔가 숨이 자주 가쁘거나 입이 자꾸 마른다면, 구강호흡이 습관처럼 굳어져 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정상적인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코로 내쉬는 비강호흡입니다.

코는 공기를 걸러주고 온도도 조절해주는 필터 역할을 하거든요. 그런데 입으로만 숨 쉬면 이런 기능이 사라지면서 목이 마르고, 염증에 취약해지고, 심지어 얼굴형에도 영향을 줍니다(ㄷㄷ)

어린아이의 경우 ‘아데노이드 얼굴’로 알려진 변화도 생길 수 있을 정도죠...


무엇보다 구강호흡은 수면 중 무호흡증, 피로감, 집중력 저하와도 깊이 연결돼 있습니다.

해결을 위해선 평소 입을 다무는 습관을 들이고, 수면 중 입벌림 방지 테이프나 혀 위치 교정 운동 등도 도움이 됩니다.


숨은 자연스럽게 쉬는 것 같지만, 어떻게 쉬느냐가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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