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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물 없이는 버티기 힘든 계절이죠.

저는 사실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얼음 가득 얼음물, 없으면 냉장고에 있는 엄청 차가운 음료를 마셔요!

근데 문득 이 얼음물, 이렇게 마셔도 되나,,, 싶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얼음물은 시원한건 좋은데, 사실 수분 흡수는 미지근한 물이 더 유리하대요...ㅎㅎ

우리 몸은 36.5도 내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너무 차가운 물은 위장과 장에 자극을 주고 흡수 속도를 늦출 수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는 15~22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체내에 흡수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렇다고 얼음물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에요!

더위로 몸이 달아올랐을 때는 열을 식히는 쾌감을 주고, 기분도 확 상쾌하게 만들어주죠.

하지만 갈증 해소라는 목적엔 조금 비효율적일 수 있어요...

실제로 얼음물은 갈증을 잠깐 '속이게' 만들 뿐, 흡수력이 낮아 금세 또 목마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추천드리자면!💧


운동 후나 수분 보충 목적이라면 → 미지근한 물

답답하거나 더울 때 기분 전환용이라면 → 얼음물

이렇게 상황에 따라 골라 마셔보세요 😎

물도 그냥 마시는 게 아니라, 똑똑하게 마셔야 진짜 수분 보충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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