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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내 몸을 위한 시간을 찾는 건 쉽지 않지만, 어느 순간 거울 속 자세나 체형을 보고 나서 운동을 결심하게 됩니다. 특히 3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 저하와 잔근육 부족, 자세 불균형 등 여러 문제를 동시에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요즘 많은 분들이 필라테스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과연 필라테스는 진짜 효과가 있었을까요? 직접 경험한 관점에서 솔직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1. 운동 전 내 상태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는 전형적인 ‘운동 부족형 직장인’이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고, 어깨는 말려 있었으며, 복부와 허벅지에 군살이 눈에 띄게 늘어난 상태였습니다. 몸이 자주 뻐근하고, 스트레칭조차 버거운 날도 많았죠. 체력적으로도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대부분이었어요.

2. 필라테스를 선택한 이유

무작정 체중 감량보다는 ‘근본적인 체형 교정’과 ‘몸의 기능 회복’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필라테스는 기구를 활용해 움직임을 돕고,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입문자로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전문 강사가 1:1로 자세를 교정해주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적고, 바른 움직임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3. 3개월 차에 느낀 변화

필라테스를 꾸준히 주 2회 이상 지속하자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복부, 옆구리, 엉덩이 근육이 탄탄해지는 게 느껴졌고, 허벅지 안쪽 라인이 정리되기 시작했습니다.

거북목과 어깨 비대칭도 서서히 완화됐고, 걷는 자세가 달라졌다는 피드백도 주변에서 종종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몸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점이었어요.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과 기분이 스스로를 돌보고 있다는 만족감을 안겨줬습니다.

4. 필라테스를 추천하고 싶은 이유

체중 감량만을 목표로 한다면 다소 느린 효과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고, 오랜 습관으로 굳어진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데에는 필라테스만큼 체계적인 운동은 드뭅니다.

30대에 들어서면서 체력과 라인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 무리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필라테스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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