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남편과 펜션에서 1박!
근데 저녁 메뉴를 두고 서로 의견이 갈렸다.
남편은 고기파. 나는 회파.

크리스마스 만큼은 각자 먹고싶은걸 먹자고해서
둘다 차려보았다...ㅎㅎㅎㅎㅎㅎ
<< 목살 구이 + 쌈장>>

남편은 목살과 새송이버섯~~ 그리고 쌈장
목살은 삼겹살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즐겨먹는 편이다.
조금 건강을 생각하는 척...을 하지만
쌈장에서 나트륨 폭발..💣💥
고기를 구워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자기도 모르게
염분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부종이나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쌈장 등 소스는 쫌 적당히 드셨으면..하는 소망을 말해보았다..

남말을 해서 뭐하나..
회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에 훌륭한 메뉴라지만~~~
초장은 설탕과 식초, 고추장이 섞여 있어 생각보다 당분이 많고.
참기름(기름장)은 회의 담백한 칼로리를 순식간에 높이는 범인이라는데!!!
가끔은 초장 대신 와사비를 푼 간장에 찍어 드시는 것이 생선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걸로...
둘다 나트륨과 당분 섭취를 줄이려면,
소스를 많이 먹는 습관을 개선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