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숙면은 생각보다 훨씬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저번에 탈모 진단을 받으러 병원에 갔을때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관리"를 콕 집어주셨다.
나는 꽤 높은 수면 점수는 받고 있다.
회사 다닐때는 수면시간이 5~6시간 밖에 되지 않아 항상 피곤했다면,
지금 자영업을 하면서는 몸은 고되도 7~8시간의 수면 시간을 가지고 있어
피로감이 없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다!!

> 성장 호르몬 분비 저하: 모발은 밤에 잠을 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게 세포 분열을 일으킨다.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되는 성장 호르몬은 모낭 세포의 재생과 머리카락 성장에 필수적이다.
> 부신피질 호르몬(코르티솔) 증가: 잠이 부족하면 몸은 스트레스 상태로 인식하여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이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모근에 영양 공급이 끊기게 만든다.
> 자율신경 불균형: 수면 부족은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를 막아 두피를 긴장 상태로 만든다. 이로 인해 두피 온도가 올라가는 '두피 열' 현상이 발생하여 모근을 약하게 만든다.

그래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실천해보았다!!
침실 온도는 살짝 선선한 18~22°C,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
가습기를 준비해서 최대한 50%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저녁에 감아 제거하고,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가볍게 눌러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숙면에 효과적.
이 샴푸 브러쉬를 사용하여 머리를 감고 있다!!
두피 마사지도 되고, 뭔가 피로가 풀리는 느낌...?
플라시보 효과일 수 있진만, 확실히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다...흐흐

계속해서 수면관리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 볼 요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