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식단을 최대한 소식으로 바꾸고 있어요.
채소를 한가득 담고 고기는 기름기 적은 부위로
조금 밥은 진짜 티만 나게 소량만 먹고 있어요.
지키는 게 어렵지 막상 먹고 나면 속도 편하고
몸이 정돈되는 느낌이라 꾸준히 하게 되더라고요.
소식하면서 제일 좋았던 건 확실히 몸이 가벼워졌다는 점이에요.
예전엔 식사 후 혈당이 확 오르면서 어지럽거나 집중이
안 될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증상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혈당을 올리는 주범이 밥 자체보다 밥을 먹는 ‘순서’라는 거 아세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식사할 때 탄수화물보다
채소나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첫 끼 식사는 무조건 채소랑 같이 먹고 있어요.
사실 매번 이렇게 차려먹는 게 쉽진 않지만 그럴 땐
소량의 채소라도 먼저 먹어주는 게 훨씬 낫대요.
이렇게 작은 생활습관 하나가 속의 편안함은 물론이고
삶의 질까지 바꾸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오늘도 속 편한 한 끼 소식완료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