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안녕하세요^^ 간호사엄마 육아과 우리쌤입니다. 오늘은 저에 대한 소개글을 작성해보려고 해요
우선, 우리쌤의 '우리'는 우리집, 우리 엄마, 우리 아이처럼 we, our의 의미도 있고 저의 본명이기도 합니다:)
저는 서울아산병원에서 호흡기내과병동 간호사로 근무했었어요.
환자들의 중증도가 높고 응급상황도 많아 어렵기도 했던 간호사 근무였지만, 전공시간에 배웠던 질병과 그에 따른 간호 기술을 적용해보며 간호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빅5병원 내과병동이었던 만큼 호흡기 관련된 질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약물에 대해서도 지식을 쌓았습니다.
병원 근무와 다르게 학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은 저뿐이라는 것에 굉장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응급상황 대처, 학생들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보건실을 방문하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저의 판단하에 약물을 투약해야 했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을 가진 저는 일반의약품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이것이 간호사로 근무할때의 지식과 더해져 지금의 건강글을 작성하는 밑바탕이 되었어요.
간호사는 건강, 약물 등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를 간호하는 직업이에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을 그냥 투약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환자의 반응을 관찰하며, 이상 징후가 발견 되었거나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하죠.
간호사의 역할처럼 집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기거나 약물 투여 시 이상 반응이 관찰되지는 않는지 주의 깊게 살피고 돌봐야 하는데, 막상 건강 정보에 대해서는 잘 모를 수 있어요. 때문에 간호사이자 엄마인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꼭 필요한 건강정보를 나누고 싶어요:)
AI 시대, 붙여 넣어지는 건강 정보들, 의료인인 저도 다루기 어려운 전문적인 건강 정보 내용의 글이 넘쳐나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저는 의료인의 정확한 정보 전달과 함께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해요.
간호사, 보건교사의 지식과 경험과 함께 플러스로 두 아이의 육아 경험을 녹여 아이 키우며 궁금한점들을 제 블로그에 와서 찾아보시고 도움받을 수 있는 육아 건강수첩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소아 뿐만 아니라 성인 건강정보도 함께 다룰 예정이에요.
믿고 볼 수 있는 글, 아이가 아플때면 생각나는 육아과 우리쌤이 되도록 열심히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