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중입니다
부상이나 통증엔 역시 찜질이 최고죠?
근데…
냉찜질을 해야하는지, 온찜질을 해야하는지
저도 솔직히 진짜 헷갈렸어요
며칠 전 아이랑 안아주고 놀다가
발목을 접질렀어요.
병원갈 시간도 안되고
찜질부터 해야겠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온찜질해야하나? 냉찜질해야하나? 였어요.
저도 매번 아픈 상황에서 찾아보는 것 같아서
정리해봤어요.
발목을 삐끗하자마자
물리치료사 친구한테 전화했어요
지금 냉찜질할까? 온찜질할까?
얼음찜질해!!!! 하더라고요
냉찜질은 말 그대로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삐끗하거나, 쿡!
어딘가 다친 직후(24~48시간 이내)
발목 접질렀을 때,
갑자기 붓거나 멍들었을 때,
운동하다가 타박상 생겼을 때
이럴 때는 얼음찜질을 해야 한대요
친구와 통화가 끝나자마자
급하게 손수건에 얼음팩을 싸서 했는데요
얼음 팩에 젖은 수건을 감싸서
15분씩 하루 3번 해줬어요
역시! 아픈 데는 찜질 !
하고 나니까 부기가 줄어드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대신! 얼음 팩을 맨 살에 직접 대면
동상 위험도 있으니 수건에 감싸야 해요!
발목 접질리고 이틀정도
냉찜질하고 나서 병원에 갔더니
“이제는 온찜질하세요” 하시더라고요
허리통증, 생리통, 관절통처럼 오래가는 통증
근육이 굳거나 뻣뻣한 느낌,
부기가 빠진 후 회복기
이럴 때는 따뜻한 온찜질을 해야 한대요
40~50도 쯤되는 찜질팩을 수건에 싸서
20분씩 하루 2번
온찜질팩은 다행히 집에 있어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이거할 때는 진짜 근육이
스르르륵 풀어지는 게 느껴져요
꼭 한의원에 온 것만 같은 느낌 !
저만의 힐링 타임이랍니다 😊
집안일하고 컴퓨터로 일하다보면
자주 뭉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찜질하고 나면은
확실히 좀 풀리는 것 같더라고요
매번 아픈데 아, 무슨 찜질해야하지?
고민하지말고
제가 알려드린대로 한 번 찜질해보세요 😊
아픈 건 더 이상 참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