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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요? ‘What else?'>


새로운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낯선 미션이 떨어질 때 우리는 가장 먼저 부담감이라는 녀석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직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런 걸 시키지?’

‘궁금한 게 산더미인데 물어봐도 될까?’

‘괜히 물었다가 이것도 모르냐는 소리 들으면 어쩌지?’


익숙하지 않은 동료들, 다른 업무 환경, 처음 접하는 사내 시스템…. 심지어 이메일 한 통 쓰는 것도 서툰 상황에서, 입사 한 달도 채 안 된 이직자에게 업무가 주어지는 현실.


사실 이직은 대부분 기존 경력을 기반으로 하지만, 막상 새로운 조직에서는 신입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조직은 이들을 곧바로 숙련된 전문가로 기대합니다.


물론 ‘허니문 기간’이라는 말처럼 초반에는 서툰 부분을 이해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먼저 그 관용을 기대하기보다, 스스로 배움의 자세를 유지하는 편이 훨씬 건강합니다.


몸도 마음도 피곤한 당신, 그렇게 이직을 감행한 여러분,

건강도 챙겨야 하는데 어뜩하죠?


간헐적 단식 후 하나 더 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뭐라도 먹으면 풀리는 느낌 아니신지요? 그렇게 또 우린 애써 뺀 살을 다시 이직 후 찌워갑니다.


밥도 하루 삼시세번 아닌 삼시두번 실천중이었는데 이직 후 무너지고 있다면 다시 신발끈을 조여보면 어떨까요? 거기서 멈추지 말고 가벼운 운동이라도 한개 더 추가해 보면 금상첨화일 듯요


이직자에게 필요한 ‘What else’ 마인드


나 혼자는 어렵고, 여긴 나 말곤 다 모르는 사람들인데 큰일이란 생각이 드는 당신, 이제 우린 스마트폰 하나만 있다면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나 이미 나이* 앱 쓰면서 달리기 하고 있어'라고 위안하지 말고, '아이콜리' 앱에 뭐라도 쓰면서 다시 잃어가고 있는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을 만들려고 노력해 보시지요.


마무리


건강 챙기기에 한창인 여러분, 아 모르겠다. 이정도면 됐다라고 생각되는 바로 그 순간, 이렇게 한 번만 더 속으로 외쳐보세요.


“What else?”


작은 질문 하나가,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맘을 눈에 띄게 달라지게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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