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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은 꾸준한 사람이 잘하게 됩니다.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기록향상뿐만 아니라 러닝 자체를 ‘잘’하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는 러닝을 하나가 멈추면 ‘못’하는 상태로 금방 진입하게 됩니다. 7개월 정도 러닝을 쉰 지인이 있는데, 원래 페이스 530-500도 거뜬했던 러너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700도 힘들게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불과 2년 전에는 풀마라톤까지 완주했는데, 현재는 3km를 700으로 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겁니다.

만약 그 친구가 하루에 5분이라도 매일 달렸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달리는 동작을 이어가다보면 우리 몸은 ‘달리는 몸’이라 인식하게 되고, 그런 상태를 유지시켜줍니다. 일종의 세팅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꾸준한 러너는 늘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잘 달리고 싶다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뛰는 것이 핵심입니다. 문제는 이걸 실천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추천합니다. http://aladin.kr/p/A42En

[출처: 알라딘]

부제목은 [정지된 일상을 움직이는 좋은 습관]입니다. 목차를 보면 30일 동안 꾸준하게 달리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가 되어있습니다. 달리기를 오래 쉬면서 ‘못’ 달리는 상태가 되신 분들, 또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1일, 2일, 3일 따라서 달리다 보면 어느새 ‘잘’ 달리는 몸으로 바뀌어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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