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오늘도 일어나기 쉬우셨나요? 저는 일어나기 힘들어 알람을 세번 바꿨습니다. 10분만 더, 10분만 더, 10분만 더 하다가 출근시간 딱 맞게 도착해버렸습니다. 지하철 역까지 뛰어가다가 바로 눈 앞에서 열차를 놓쳤는데, 10초만 더 일찍 뛸 걸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실제로는 아까 침대에서 10분만 일찍 일어났어도 훨씬 쉽게 되는 것인데, 그게 안됐어요. (퇴근 10분 일찍하는 건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일 자신이 있는데!)
이런 패턴 때문에 저는 요즘 모닝 루틴을 계속 고민 중입니다. 아침에 운동하는 걸 습관화하지 않으면 도저히 운동 시간을 내기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창 살을 뺄 때, 아침에 샤워만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헬스장에 갔던 게 생각납니다. 그 마음이 다시 필요한 때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모닝루틴을 가지고 계신가요?
'아이콜리 서포터즈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