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조각
#23 탄수파티
정말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습니다. 사실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남자 셋이서 감자탕을 먹다가 라면을 4개 때려 넣었습니다. 또한 추가로 볶음밥을 3개.. 중간 중간 감자도 먹고.. 말 그대로 탄수 파티였습니다.
세 남자는 그 다음날 어제 지은 죄를 회개하기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먹은만큼 뺀다는 정신으로 20km를 뛰었습니다. 덕분에 야경과 함께 한강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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