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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 지식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의 진단은 단일 검사로 확정할 수 없으며, 증상 평가, 내시경 검사, 조직 생검, 혈액·분변 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루어집니다. 다음은 진단 과정의 주요 구성 요소입니다.


1. 문진 및 병력 청취

  • 주요 증상: 혈변, 설사, 복통, 점액변, 체중 감소, 피로감
  • 증상 지속 기간 및 악화/완화 요인
  • 가족력: 염증성 장질환(IBD) 유무
  • 약물 복용력, 감염성 장염 여부


2. 내시경 검사

  • 대장내시경 (Colonoscopy)
​가장 핵심적인 진단 도구
직장부터 시작하여 대장 전체의 염증 범위와 양상 확인 가능
특징적인 소견: 점막 충혈 및 부종, 미란, 궤양, 혈관 구조 소실, 출혈성 점막, 직장에서 시작하여 연속적인 병변


  • 조직 생검 (Biopsy)
내시경 중 대장 점막 조직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분석
만성 염증 세포 침윤, 암세포 유무, 크립트 구조 변화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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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혈액 검사

  • 빈혈 여부 확인 (지속적인 출혈로 인한)
  • C-반응성 단백(CRP), ESR: 염증 수치 상승 확인
  • 백혈구 수치 증가: 염증 반응의 지표
  • 전해질 이상이나 영양 상태 평가

4. 분변 검사

  • 감염성 장염과의 감별을 위해 시행
  • 대변 배양 검사: 세균성 장염 배제
  • 대변 칼프로텍틴(calprotectin): 장 내 염증 정도를 반영하는 비침습적 지표
염증성 장질환 vs 과민성 대장증후군(IBS) 감별에 유용


5. 영상 검사 (필요 시)

  • 복부 CT / MRI: 장의 염증 정도, 합병증(장 천공, 농양 등) 확인
  • MR 장촬영(MR enterography): 크론병과 감별 시 활용


6. 감별 진단

  1. ​궤양성 대장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의 구분이 매우 중요합니다.


  • 크론병 : 병변이 이곳저곳 끊어져 있음(건너뛰기 병변), 항문 병변, 소장 침범
  • 감염성 장염 : 급성 발병, 열, 대변배양 양성
  • 허혈성 대장염 : 노년층, 갑작스러운 복통, 국소적 병변
  • 과민성 장증후군(IBS) : 구조적 이상 없음, 염증 없음, 심리적 요인 동반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 방법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진단이 되기 전에 예방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점 유념해주셔서 건강한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보도록 해요. 그럼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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