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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 지식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궤양성 대장염 완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UC)은 완치(cure)가 어려운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치료법 발전으로 장기적인 관해(remission) 상태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정상에 가깝게 회복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래에 궤양성 대장염의 완치 가능성과 관련된 핵심 내용을 정리해드립니다.


1.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재발성 염증성 질환"

  • 궤양성 대장염은 자가면역적 요소가 강한 질환으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현재까지는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치료가 중심입니다.
  •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반복적으로 악화와 호전을 거듭합니다.


📌 즉, 약물이나 식이로 병을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조절은 가능합니다.


​2. 약물 치료로 '완화(remission)' 유지는 가능

  • 5-ASA 제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약물을 통해 임상적, 내시경적 관해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관해 상태가 수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일부 환자는 약물 중단 후에도 증상 없이 유지되기도 합니다.


⚠️ 그러나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완치'로 간주하긴 어려움


3. 수술(대장 절제술)은 '사실상 완치'로 간주되기도 함

  • 전 대장 절제술 (Total colectomy)
대장을 완전히 제거하고 회장-항문 연결술(IPAA) 혹은 장루(stoma)를 만드는 수술
대장에 국한된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을 제거함으로써 이론상 병 자체가 사라짐
따라서 이 수술을 받은 경우 "완치"에 가깝다고 평가하기도 함


📌 단, 수술 후에도 회장염(Pouchitis), 배변 횟수 증가, 장루 관리 등의 문제가 남을 수 있음


4. '완치'보다는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 필요


  • 완치 :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고 재발 가능성이 없는 상태
  • 관해 : 증상이 없고, 내시경/검사상 염증이 사라진 상태
  • 관리 : 약물, 식이, 생활습관 등으로 증상을 조절하고 재발 예방


궤양성 대장염은 '완치형 관리'보다는 '재발 방지형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5. 장기적 예후

  • 대다수 환자는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관리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 가능
  • 장기 관해 유지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생물학적 제제 등 치료 옵션이 계속 확대 중


결론


  • 궤양성 대장염은 약물 치료만으로는 완치되지 않지만,
  •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로 사실상 완치에 가까운 상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다수의 환자는 지속적인 약물 복용과 관리로 증상을 거의 느끼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궤양성 완치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궤양성 대장염의 완치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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