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 지식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 약물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S)의 약물 치료는 척추 및 관절의 염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척추의 변형과 기능 저하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약물은 환자의 증상 정도와 병의 진행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용됩니다.
1차 치료제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처음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NSAIDs만으로도 증상 조절 가능하지만, 반응이 없거나 중등도 이상의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다음 단계로 진행합니다.
NSAIDs로 조절되지 않거나 중증인 환자에서 사용합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특정 사이토카인(면역 단백질)을 표적으로 억제합니다.
1) TNF-α 억제제
역할: TNF-α(종양괴사인자)라는 염증 유발 물질 차단
대표 약물: Etanercept, Infliximab, Adalimumab, Golimumab, Certolizumab
효과: 척추 및 말초 관절 염증 완화, 포도막염 예방 및 재발 감소
2) IL-17 억제제
역할: 염증 매개물질인 IL-17A 차단
대표 약물: Secukinumab, Ixekizumab
특징: TNF 억제제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 대체 치료로 사용 가능
생물학제제는 자가 주사 또는 병원 투여 형태로 사용되며, 고가의 약물이므로 건강보험 기준에 따라 처방됩니다.
말초 관절염(무릎, 발목, 손가락 등)이 동반된 경우에 사용하며, 척추 병변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대표 약물: Sulfasalazine, Methotrexate (AS에서는 드물게 사용)
단기적으로만 사용하며, 전신 투여보다는 관절 내 주사로 제한합니다.
장기 복용 시 골다공증, 감염, 고혈압 등 부작용 위험이 높습니다.
NSAIDs : Naproxen, Celecoxib 등, 통증 및 염증 완화, 1차 치료제
TNF 억제제 : Adalimumab, Etanercept 등, 염증 억제, 포도막염 예방, 생물학제제
IL-17 억제제 : Secukinumab 등, TNF 억제제 불응 시 대안, 생물학제제
DMARDs : Sulfasalazine, 말초 관절염 완화, 척추 병변엔 제한적
스테로이드 : Prednisolone 등, 단기 통증 완화, 주사 또는 단기간 사용
강직성 척추염의 약물 치료는 염증을 조절하고 척추 손상을 늦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부분 NSAIDs로 시작하고,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생물학적 제제를 추가합니다. 치료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모니터링, 적절한 약물 조정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 약물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치료가 어려움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 기대해주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