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력이 좋지 않은 저는 눈이 예민한 편이었어요.
게다가 눈 색소도 옅은 편이어서 햇빛만 보면 유독 눈부심이 심했는데요.
햇살이 조금만 강해도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어서 늘 인상을 찌푸리고 다니게 되더라고요.
특히 운전을 많이 하다 보니 눈이 더 침침하고 흐려지는 것 같았어요 ㅠㅠ
눈은 피부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평소에 안쓰던 선글라스로 본격적인 관리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선글라스를 끼고 다녀본 적이 없어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어요.
친구의 조언을 듣고 전문 안경점을 방문했는데, 역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더라고요.
안경사님께 제 눈 상태에 대해 자세히 상담받았는데, 눈이 많이 갈색이라 자외선에 취약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노출이 계속되면 시력 저하나 백내장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눈부심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저에게는 편광 렌즈를 추천해주셨답니다.
강한 자외선은 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요.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본인에게 맞는 선글라스 종류를 선택해야 해요.
안경사님이 자세한 상담을 해주셨는데 이 부분 공유해 드릴게요~
* 일반 렌즈는 단순히 빛의 양을 줄여줘서 눈부심 제거 기능이 부족
* 변색 렌즈는 자외선 양에 따라 렌즈 색이 변해서 실내외 겸용으로 편리
* 미러 렌즈는 렌즈 표면에 거울 코팅이 되어 있어 강한 빛을 반사시켜 줌
* 편광 렌즈는 수면이나 도로에서 반사되는 빛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시야를 선명하게 만들어 줌
일반 선글라스는 단순히 빛의 양만 줄이는 반면, 편광 렌즈는 특정 방향의 빛만 걸러낸다고 해요.
저는 특히 눈부심이 심했기 때문에 안경사님의 추천에 따라 편광 렌즈를 선택했어요.
이후에는 제 눈이 확실히 편해지더라고요.
이제 외출 시 선글라스를 반드시 챙겨 다닌답니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하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돼요.
또, 용도에 따라 몇 가지 렌즈를 더 구매하게 됐는데요.
운전할 때는 회색이나 갈색 렌즈가 좋아서 시야가 편안하고, 운동할 때는 색상이 있는 제품이 시야가 더 선명해서 좋더라고요.
선글라스는 주기적으로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관리해야 해요. 깨끗하게 유지해야 오래 쓸 수 있거든요.
선글라스도 수명이 있어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고 하고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점검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선글라스 착용 후 눈의 피로감이 확 줄어들었어요. 눈이 훨씬 편안해져서 하루 종일 상쾌한 기분이거든요.
특히 운전할 때 편광 렌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반사광이 사라져 눈이 정말 편해졌어요.
덕분에 여름철 눈 건강에 대한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었어요.
특히 저처럼 시력이 좋지 않거나 눈 색소가 옅은 분들은 더욱 신경을 써보시는 것이 좋아요.
눈은 한 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거든요.
여러분도 꼭 좋은 선글라스 하나 장만하시길 바라요. 작은 습관부터 관리하는게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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