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피곤하다 입에 달고 사는 분들 있지 않나요?
사실 제가 그래요..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졌죠.
게다가 잦은 피부 트러블, 뾰루지, 피부 톤 등등 정말 고민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ㅜㅜㅜ
병원에 가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해서 그냥 체질인가 보다 하고 넘기곤 했어요.
돌이켜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인스턴트식품이나 배달 음식을 자주 먹었던 것 같아요.
이런 불편함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봤어요.
주변에 건강에 관심 많은 친구에게 조언을 구해보니,
“가공식품부터 줄여보는 거 어때? 간편하지만 건강을 해치는 길이잖아.”
제가 워낙 컵라면이나 레토르트를 좋아하는 걸로 유명했거든요.
사실 그런 음식이 몸에 안 좋은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문제가 될 줄은 몰랐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가공식품에는 설탕, 나트륨, 트랜스지방, 인공첨가물 등이 과도하게 들어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성분들은 몸속 염증을 유발하고, 장 건강을 해치며, 혈당을 급격히 올려 만성 피로를 유발한다고 해요.
반면 생식과 자연식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효소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살아있는데요.
이런 음식들은 소화 부담을 줄여주고, 몸의 독소를 배출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제가 겪던 피로와 피부 문제는 결국 식습관 때문이었더라고요.
그날부터 가공식품을 끊고 자연식 위주로 식단을 바꿨어요. 가장 먼저 한 일은 집에 있는 가공식품을 버리는 것이었어요.
컵라면, 정크푸드, 레트로트, 냉동식품 대신, 냉장고와 찬장을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콩류 등으로 채웠죠.
아침에는 과일과 채소를 갈아 만든 스무디나 통곡물 시리얼을 먹고, 점심과 저녁은 현미밥에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반찬을 먹었어요.
간식은 과일이나 견과류로 대체했고요. 처음에는 맛이 심심해서 아쉬웠지만, 점차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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