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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엔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한번 기능이 저하되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 바로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신장은 노폐물 배출과 체내 균형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장기인데요, CKD는 이 중요한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만성신장질환의 정의

신장 기능 저하

만성신장질환은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신장 구조에 이상이 있는 상태를 의미해요. 보통 사구체여과율(eGFR)이라는 수치를 기준으로 판단하며, eGFR이 60mL/min/1.73㎡ 이하로 3개월 이상 유지되면 CKD로 진단됩니다. 정상적인 eGFR 수치는 보통 90~120 사이이며,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신장 손상의 증거

eGFR이 정상이더라도 다음과 같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CKD로 진단돼요.

  • 단백뇨(알부민뇨):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됨
  • 혈뇨: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적혈구가 포함
  • 영상검사 이상: 신장의 크기나 형태 이상
  • 조직검사 이상: 신장 조직에서 병리학적 변화 확인


왜 조기진단이 중요할까요?

CKD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용히 진행돼요.

피로감, 부종,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죠.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 특히 혈액검사와 소변검사가 중요하답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더 자주 체크하셔야 해요.

​출처: 질병관리청 , 대한신장학회 , 서울아산병원


신장은 아플 때 소리 내지 않지만,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아요.

이번 글을 통해 만성신장질환의 정의와 진단 기준에 대해 조금 더 명확하게 이해하셨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신장 건강을 위한 실천 팁도 하나씩 다뤄드릴 예정이에요.

우리 함께 신장 건강, 조금 더 관심 가져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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