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마음이 답답할 때 뭐 하세요?
전 예전엔 무조건 누워서 넷플릭스 정주행이었는데…
요즘은… 너무 가슴이 답답하면 책상에 앉아서 일기를 꺼내서 막 끄적끄적 해요ㅋㅋㅋ
처음엔 “이게 뭐라고 좋아지냐?” 싶었는데,
진심... 개운해져요. 이게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던데요?!
미국 텍사스대 제임스 페니베이커 교수님이 말했어요.
"기분이나 감정을 글로 쓰면 진짜 스트레스 줄어듦."
그냥 느낌적인 느낌 아니고, 뇌에서도 반응이 달라진대요!
실제로 감정 쓰기를 하면 불안 반응 담당인 '편도체'는 쉬고, 이성적인 판단하는 ‘전전두엽’은 딱 깨어난대요.
요약하면, 글쓰면 덜 욱하고 더 똑똑해짐 !!
게다가 글 쓰는 사람들 상처도 더 빨리 아문다는 연구도 있어요
대단한 게 아니어도, 오늘 점심에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다른사람이 나에게 어떤 말을 했는데 그 말이 왜 서운했는지 등
그냥 막! 아무렇게나! 써보세요.
심지어 비속어도.. ㅎㅎ 괜찮아요
혼잣말 같아도 괜찮아요, 글쓰기가 감정 뚫리는 뚫어뻥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