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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이상이 있다고요? 근데 아무 증상도 없었는데요…?”

만성신장질환은 조용히 진행되는 만큼, 진단도 ‘검사 수치’를 보고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더더욱! 어떤 검사를 받고, 어떤 기준으로 진단되는지 알고 있는 게 정말 중요해요.

오늘은 만성신장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항목과 기준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건강검진 결과, 이제는 그냥 넘기지 마세요! 📋✅

만성신장질환, 어떻게 진단하나요?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은 신장 기능이 3개월 이상 감소하거나 구조적 이상이 지속되는 경우 진단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조기 진단을 통해 진행을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 기준 요약

진단은 다음 두 가지 중 하나 또는 둘 다에 해당될 경우 내려집니다​:

  • 사구체여과율(GFR)이 60mL/min/1.73㎡ 미만으로 3개월 이상 유지
  • 단백뇨, 혈뇨 등 소변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영상학적 이상 소견



주요 검사 항목​

  • 혈압 측정: 고혈압은 CKD의 원인이자 결과로, 필수 검사입니다.
  • 소변 검사: 알부민/크레아티닌 비(ACR), 단백/크레아티닌 비(PCR), 딥스틱 검사로 단백뇨 확인
  • 혈액 검사: 혈청 크레아티닌을 바탕으로 GFR 계산
  • 영상 검사: 신장 초음파 등으로 구조적 이상 확인

이러한 검사들은 일차의료기관에서도 시행 가능하며, 고위험군(당뇨병, 고혈압 환자 등)은 정기검진을 권장받습니다​.


신장질환은 조용히 진행되지만, 검사는 비교적 간단하고 정확합니다.

조기 진단은 삶의 질을 높이고 투석 시기를 늦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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