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많은 분들이 치료가 끝나면 “이제 괜찮겠지!” 하고 한숨 돌리시지만,

만성신장질환은 사실 ‘치료 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정기라고 방심하면 재악화되기 쉽고, 다시 치료가 더 힘들어질 수 있어요.

오늘은 치료 이후 꼭 지켜야 할 관리 포인트들을 정리해드릴게요.

신장 건강, ‘지속적인 루틴’이 답이에요! 💙💪

1. 정기적인 검사로 재발을 막자

치료가 끝났더라도 신장의 기능은 여전히 예민합니다.

무증상이라도 꾸준한 검사를 통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해요.

  • 소변검사: 단백뇨, 혈뇨 여부 확인 (3~6개월 간격)
  • 혈액검사: 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GFR), 전해질, 빈혈 수치
  • 혈압, 혈당 측정: 고혈압과 당뇨는 여전히 주요 위험요소
  • 체중, 부종 확인: 수분저류나 신장 부하 확인용


📌 Tip: 증상이 없더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은 꼭 신장내과 추적 진료를 받는 게 좋아요!

2. 생활 속 관리 습관을 유지하세요

치료 이후 방심해서 식단, 운동, 생활패턴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장질환은 ‘회복된 듯 보이지만 재발 가능성 높은 질환’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 저염식 유지 (하루 5g 이하)
  • 단백질 섭취는 필요량만, 과다섭취는 주의
  • 규칙적인 수면, 적절한 수분 섭취
  • 중간 강도의 운동은 주 3~5회 유지



3. 약물 복용은 절대 중단하지 마세요

증상이 없다고 임의로 약을 끊는 경우, 다시 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혈압약이나 단백뇨 조절약(ACEi, ARB 등)은 신장 보호 역할까지 해주는 약물이므로 의사의 지시 없이는 중단하지 마세요!

또한 감기약, 진통제 등 다른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신장질환이 있다’고 알려야 합니다.

4. 스트레스와 과로는 금물!

지나친 피로, 수면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이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신장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 충분한 휴식
  •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루틴 만들기 (산책, 음악, 명상 등)
  • 일·가사 균형 맞추기 (너무 무리하지 않기)



꾸준함이 신장을 지킵니다

만성신장질환은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가 끝났다고 해서 관리를 멈추면 안 돼요!

오히려 이 시기가 앞으로의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식습관, 운동 루틴, 약물 복용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고, 정기검진을 통해 내 신장을 계속 살펴보세요.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평생의 신장 건강을 만들어줍니다 😊


댓글 0
답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