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는 아이콜리

안녕하세요 :)

생활위생 사수 중인 콜록콜리입니다!

요즘도 가방에 손 소독제 하나쯤은 필수죠?

근데요… 혹시 그거 그냥 “기분 삼아” 쓰고 계신 건 아니죠?

저도 예전엔 그냥 “찰싹~” 짜서 한두 번 비비고 끝냈거든요.

근데 알고 보니까, 손 소독제도 과학적으로(!) 써야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손 소독제 사용법, 진짜 제대로 알기” 편으로 찾아왔어요!


💧 소독제? 알코올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님?

어느 날 마트에서 ‘알코올 30%’짜리 손 소독제를 보면서 속으로 “이건 그냥 향기나는 물 아닌가…” 싶더라고요.

기억하세요! 손 소독제의 ‘정답 농도’는 60~80% 알코올 함량입니다.

너무 낮으면 균 못 죽이고, 너무 높으면 살균 전에 증발해버려요.

✔ 70% 전후가 가장 이상적

✔ 에탄올이든 이소프로필알코올이든 상관 없지만, 함량은 꼭 확인하세요

✔ 90% 이상은 냄새는 독하지만 효과는 떨어질 수 있어요 (속건성↑, 살균시간↓)


📌 언제 써야 하냐고요? 물 없을 때요

물과 비누가 있다면 사실 손 씻는 게 최고입니다.

근데 현실은... 야외에서, 버스에서, 회의실에서, 갑자기 치킨 먹기 직전에 “물 없을 때” 손 소독제가 활약하죠.

손 소독제는 다음 상황에서 특히 효과적이에요.

  • 외출 직후
  • 엘리베이터 버튼, 지하철 손잡이 만진 후
  • 음식 먹기 전
  • 기침/재채기 후
  • 마스크 착용 전·후


⚠️주의! 손이 기름지거나 먼지, 흙이 묻어 있을 땐 소독제 무용지물이에요.

그땐 무조건 손 씻으셔야 합니다.


✋ 바르는 법도 그냥 "비비는" 게 아닙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팁 갑니다.

손 소독제는 "손바닥에 살짝 바르고 박수 한 번" 하는 게 아니에요.

제대로 바르는 법은 이렇습니다:

  1. 손바닥에 충분히 펌핑해 주세요. ‘콩알’ 아니고 ‘10원짜리 동전만큼’
  2. 손바닥–손등–손가락 사이–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비비기
  3. 20초 이상 자연 건조
  4. 물로 닦거나 티슈로 닦으면 효과 감소! 그냥 두세요

제가 해본 팁: 스마트폰 만지고 나서 손 소독 → 다시 폰 만지기... 무한 루프 주의!

폰도 같이 닦아줘야 진짜 ‘종결’입니다.


🔍 손 소독제 고를 땐 이건 꼭 보세요

요즘엔 마치 향수처럼 다양한 손 소독제가 나오죠.

근데 예쁜 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성분표시가 핵심입니다.

  • 의약외품 마크 있는지 (이거 없으면 그냥 향 좋은 손 로션일 수도…)
  • 알코올 함량 60% 이상인지
  • 보습 성분(글리세린 등)이 있는지 → 건조한 분들에겐 필수
  • 향은 취향… 하지만 너무 강한 향은 오히려 스트레스 되더라고요


제가 자주 쓰는 건 닥터클로 손 소독제예요. 무향이고 빠르게 마르고 끈적임 없어서 일할 때 쓰기 좋아요.

향 있는 걸 좋아한다면 아로마티카나 더랩바이블랑두 제품도 괜찮았어요.


손 소독제는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우리의 일상이 되었지만,

렇다고 아무렇게나 쓰면 마음의 위안은 얻되, 균은 그대로일 수도 있어요.

농담 반 진담 반이지만,

"손 소독제는 과학이다!"

꼼꼼하게, 제대로, 타이밍 맞춰 쓰시면

진짜 든든한 위생 지킴이가 되어줄 거예요.

그럼 오늘도 콜록콜리와 함께 건강 지키는 하루 되시길 :)


💡 다시 정리! 손 소독제 꿀팁 요약

70% 전후 알코올이 핵심

손바닥부터 손끝까지 꼼꼼히, 최소 20초

물 없이 손이 깨끗할 때만 사용

닦지 말고 자연건조

외출 직후/공공장소 이용 후는 무조건 필수!


더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주세요.

늘 여러분 편, 콜록콜리였습니다!


댓글 2
답글 등록